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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가씨의 하루ʕ´•ᴥ•`ʔ

100*100 어느덧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1주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잇힝) 요즘 블로그의 매력에 푹~빠져서 매일 모니터앞에 앉아 이리저리 생각도해보고 더많은 이웃님들과 좋은인연을 맺고싶다~!! 더 좋은 정보와 장소를 제공하고싶은 욕심이 많다~ 비도오고 오늘은 왠지 기분도 들떠있다. 벌써 게시글이 100개가 넘었다~ 마침 방문하신분들의 수도 100이 넘었다. 지친일상에 재미있는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 일기끗!! 헤헤.. 더보기
34f85ec24c91c32259fe9940adcc8423 알수없는 너의 글 더보기
. 내가 언제부터 남을 위해 글을 쓰고,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됐었는지. 이게 정말 나같지는 않은데.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는데 날씨 너무좋다. 좋아도 너무좋네.. 더보기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남여의 사소한 차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저자존 그레이 지음출판사친구 | 1993-12-01 출간카테고리자기계발책소개남녀 차이에서 야기되는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제적인방법들을 조언... 추가정보 저 김경숙 역 친구 원제 Men are from Mars, women are from Venus 페이지 400 ISBN 8987268969저자소개 존 그레이존 그레이 (John Gray) 컬럼비아 태평양 대학 통신과정 심리학 박사, 마하리시 국제대학 창조지능과학 석사과정을 이수 서적을 판매하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레이는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정신세계에 푹 빠져서 마하리시 마헤시라는 저명한 요가 스승을 찾아가 선과 명상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10년, 그레이는 스승의 개인비서가 될 정도로 이 세계에 열심히 .. 더보기
너덜너덜 정말 내가 하고싶은 걸 하면 즐거울 줄 알았던 사회생활 하지만 지금은 이게 아니면 내가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나날들 퇴근길. 스마트폰에 의지한 사람들의 흔들림속에 나도 모르게 볼륨을 높인다. 언젠가는 내가 정상에 설 그날을 상상해보기도한다. 비록 시간에 쫒겨 내가 하고싶은것들을 많이하지는 못하지만. 늦지않았어. 지금도 조금씩 한발씩 발걸을음 내딛으려 노력만 한다면. - 너무 오랜만이라고 미워하지마요. 나도 너덜해질대로 너덜해지고 나서야 돌아왔으니까. - 꼬매고 꼬매서 다시 튼튼해진 마음, 언젠간 또 해져 구멍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내곁엔 당신들이란 모르지만 작고 큰 존재들이 있기에 오늘도 살아감에 힘을 느낍니다. 고마워요 :-) 더보기
두사람 기운빠진 하루다. 따스하고 눅눅한 커피향이 잔뜩나는 다섯평짜리 커피숍에 발걸음을 옳겼을 때다. 이력서라는 이력서는 잔뜩넣어봤지만 맘에 들지않는 곳에서 집무를 시키려는 전화가 잔뜩온다. 나는 마치 산불피하듯 전화도 받지않고, 취업율을 그대로 무시하고 귀하다는 면접조차 가지도않았다. 이력이 짧디짧아 어디서든 일만 한다면야 좋을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간사하게도 그런일은 내 적성에 맞지않는다며 혼자만의 생각으로 뿌리쳤다. "핫 민트모카 한 잔..." 기운없는 말을 내뱉고 넓은 자리를 혼자 독차지했다. 사람도 없어서 편안하고 눈치볼 거리를 찾아볼 수 없는 공간.. 그 이름도 소소한 커피숍에 앉아 주문한 차를 기다리는 나는 평온한 모습이었을 지도 모른다. "주문하신 핫 민트모카 나왔습니다" 사실 나는 이 커피.. 더보기
파란날개짓 "알아. 나도안다구..." 그 어떠한 말도 다 들리지않는 궁색한 변명임을 알면서도 난 그게 반색정도나 할 뿐 마땅한 대답조차 못하고 우물쭈물댔다. "너가 그렇지뭐~." 마치 방금 알아챘는데, 예전부터 날 잘 알고있기나 한 듯 그 사람은 날 그저 그런사람으로 맞받아쳤다. 그래서 그런 그가 싫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을 피하면.. 피하게 되면. 나의 미친자존감으로 다시는 찾지 않을거라는걸 내 스스로가 날 누구보다 잘 안다. 그러리라고 생각했다. 언제부턴가 나는 내가 아닌 내안의 숙주를 키워왔었다. 질리고 질긴인연... 잘라버리려고 나온건지 심심하고 딱히 혼자는 두려워 나온건지 나조차도 사리분별이 어려웠다. 그리고 그대로 오랜시간 정적이흘렀다. 시시하다는 듯 핀잔만 늘어놓은 나에게 그 사람은 나를 떠났다. .. 더보기
에필로그 눈을 감았더니 사라져버린 금쪽같은 시간 지쳐버린하루.. 휴지처럼 쉽게 굴러간 쉬운하루 고된 트라우마 너무 앞만보고 달려왔더니 뒤도없고 앞도 보이지않고.. 이러다간 나도 없어질것 같았다. 보이지않는 거리를 한 없이 뛰어만왔던 나에게 잠시 앉을 곳이 생겼다. 남 이라는 울타리에서 자랐기때문에 나라는 사람은 형체만 남았고, 남의 옷만 입고있었다. 내 자신이 한 없이 궁색하기만 했다. 아침의 나는 나인줄 알았더니 저녁에 녹초가 되서야 집에 들어 온 나는 나인지 한참을 거울만 봤다.. 이대로 살면 안되는걸 잘알지만 뾰족한 수가 금방 나타나주질 않았다. "이래서 신 따위를 찾는건가.." 변명들만 즐비하게 늘어놓다가 이내 주저앉아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것 같아서 내 자신이 한심한 듯 피식~ 웃었다. 어두컴컴한 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