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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재미있는것들을 눈에 담아도 웃음이 나지않는다
이젠 나도 나한테 너무 지쳐버렸다.
난 뭐하는사람인지 정말 궁금하다, 이런 나를 누가 좋아했을리 없지.
무기력해지는 가을, 난 그런 무기력을 담아 가을에 태어났다.
...
난, 내이름이 부끄러울정도로 내이름처럼 살아가고있지않다.
이 나이가 먹도록 이 날 이 때 까지 내가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만 되물을뿐
점점 삶의 의미를 잃어가고있다.
그게 어쩌면, 내가 만들어가는 것 일 수도 있겠다.
...
등위에 나보다 더 커다란 짐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얼굴엔 까만 잿빛 나날들이 나를 휘휘 감고있었다.
인생은 잘살면 좋지만, 지금은 재미가없다.
과거도, 추억도 이젠 나에게 남은건 하나도없고. 돈도 내 것도 없다.
...
모르겠다, 나도 내가 나를 잘 모르겠다.
지금은 누군가의 도움이 엄청 필요로 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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