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공지영
1988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착한 여자》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즐거운 나의 집》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등이 있다. 21세기문학상과 한국 소설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제10회 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다.
[강컴닷컴 제공]
제목이 신기해서 무심코 집어든 책이 공지영작가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난히 긴제목이 가슴에 와닿아 읽게된 책이 지금은 혼자읽기 아쉬운 책이 되었네요~
엄마가 세상을 먼저살아온 인생선배로서 앞으로 미래를 살아갈 딸에게 쓰는 편지이기도 하며
때론, 우리가 정말 지극히 평범한 것을 잊고 살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게한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이 흥미로웠던건 위녕에게 쓰는 혹은 말하는 이야기가 전혀 낮설지 않다는겁니다.
마치 하루일과를 마친 딸과 엄마의 대화를 엿보는 제 3자의 입장을 글로 표현한 느낌을 받았다랄까요.
결국 소원을 이루지못한 조금은 안타까운(?)결말과 동시에 번뜩이는 생각을 가져다주는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살아갈 힘과 때로는 엄마같은 부드러움을 함께 주는 책인것같아요.
단지, 엄마와 딸같은 가족관계를 벗어나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것을 알려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엿보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당신을 응원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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