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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가씨의 하루ʕ´•ᴥ•`ʔ/청춘일기

나는 내가아니었던 날로 살아왔던 지난날, 그리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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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 쯤은 이런생각에 잠기게 된다.

"나는 누굴까?, 난 무엇이 되어있을까?"

 

난 내가아닌 다른사람으로 살아온 지난날을 회상해봤다

그러나, 나는 내가아닌 날로 살아온 지난날이 흐릿해져서 기억조차 희미해져간다.

알수없는 색으로 바래져가는 것 같다.

 

지금도 난 색도없고 맛도없는 심지어는 갈 곳도 없는 그냥 그런 사람이되어있었다.

그런사람으로 그렇게 그냥 성장해왔던 거다.

 

앞으로도 난 그렇게 살까봐 두렵다.

 

난 나를 찾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것같다. 아마 못 찾을 수도 있다.

또한 그래서 나를 찾는다면 두렵기도하다,

내가아닌 남으로 살았을땐 겁없이 살아왔었는데

이젠 내가 나를 찾으려해도 쉽지않고, 내가 누군지 나도 모를때가 많다.

 

 

모든게 쉽지않다 그걸 알면서도.

남으로 살아가는것, 남처럼 산다는 것